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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향한 여행 [휴인스토리;休人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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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게 길을 묻다. 연휴 끝자락 계절은 빛의 길을 내고 있다. 김민기 여러 갈래 길 누가 말하나 이 길 뿐이라고 오~~ 여러 갈래 길 누가 말하나 저 길 뿐이라고 오~~ 여러 갈래 길 가다 못갈 길 뒤돌아 바라 볼 길 여러 갈래 길 다시 걸어 갈 한없이 머나먼 길 여러 갈래 길 다시 만날 길 죽기 전에라도 오~~ 여러 갈래 길 다시 만날 길 죽음 후에라도 오~~
어느 날 어느 밤 어느 하늘 언제 다시 이런 하늘을 맞이할 수 있을까 싶어 한참을 자갈 위에 누웠다. 좋다. 공기도 커다랗게 한입 잘려나간 달 덩어리도 점점이 박혀있는 별들도 오랜만에 보는 시원한 밤하늘이다.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면서 둥근달의 변화가 생긴다는 과학적 논리도 지금 이 자리에선 원초적 감각으로 접근하게 되고 단지 넓은 하늘 밝은 달 조그마한 별들 간혹 별을 가장한 항공기의 항법 등들도 있지만 지금 이 순간이 좋다. 지금 이 순간에 자연이 그 안의 나의 마음이 지금 이대로의 편안함을 안겨 주고 있다. 때론 삶 안에서 느껴지는 생소함은 어쩌면 원초적인 내 안에 바람인지도 모르겠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추이 및 이용행태 분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추이 및 이용행태 분석 김윤화 75KISDI STAT ReportKISDI STAT Report 18-11KOR1-7 (총 7 pages)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추이 및 이용행태 분석 2018.06.15 통신 > 통신서비스 산업/시장 미래전략 > 정보화 미래전략 > 인터넷 요약■ 분석 데이터 및 분석 목적 -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동일 표본 추적 조사로 2017년에는 4,203가구 및 9,425명 개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기기 보유 현황, 서비스 가입 및 지출 현황, 미디어 활용 현황, 미디어 다이어리 등을 조사함 - 본 보고서는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률, 이용량, 이용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이용 추이를 분석함 - ..
경조사& 예절/ 경조사봉투 / 축의금봉투 쓰는 법 경조사 예절 가정 생활과 사회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하고 불행한 일을 위로할 때 지켜야 하는 예절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경조사를 겪게 된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기쁜 일이 생기면 축하해 주고 슬픈 일을 당하면 위로하면서 서로 감정을 교류하는데, 이렇게 경조사 예절을 지킴으로써 인간 관계를 보다 원활하고 돈독하게 만들 수 있다. 경조사에 직접 참가할 수 없을 경우에는 전보나 축전을 보내야 한다. 큰 경조사가 아니라면 전화로 대신해도 된다. 화환을 보내도 되는데, 결혼식에는 밝은 색상의 화환을 보내고, 조문에는 흰색 국화로 만든 화환을 보낸다. 승진을 하거나 이전ㆍ이사를 한 경우에는 화분을 보내는 것이 적당하다. 결혼을 축하할 때에는 두 남녀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는 ..
넓은 길과 좋은 길, 그 시선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 넓은 길과 좋은 길, 그 시선 이 만큼 살아 냈으니 이제 이만큼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가 접하지 못한 경험을 기회라 말한다. 나의 희망, 성장을 앞세워 경험을 설계한다. 살면서 경험하지 못하는 모든 것들을 경험치로 습득했다면 삶은 보다 행복 했을까? 어두운 밤, 시선을 밝히는 손전등과 그 불 빛 밖 어둠 사방팔방 빛을 비춘다고 길이 되는가?길은 비추고 한 발을 떼고서야 내게 길이 되어준다.
알면서 모르는 듯 눈을 떠 봐 맞 잡은 손을 느껴봐 빛은 아니야 진실은 아니야 함께할 의지가 있잖아! 그 무엇이 아니면 어때 적어도 내 곁에 가까운 체온은 너와 나인 걸.
바람이 부는가 바람이 부는가 지금 어드메서 이 바람 불어오는가? 잃어버린 향수를 한 껏 머금고 누렇게 떠버린 이끼를 떨구려는 듯 시련의 칼날을 감추고 있는 지금 이것은 오도의 홀로됨이 이것을 원하진 않는다. 외면의 몸짓이 간절한 바램이 되어 지나치던 바람을 불러 세운다. 가녀린 풀잎 가볍게 휘어잡는 덩그런 이슬방울은 잠시 후 떠오를 태양의 시선을 멀리하려 하지만, 그런 조심스런 바램은 바람에 의해 내동댕이쳐지고, 이슬의 의미 없는 기도는 기도의 의미를 얻어 버린다. 지금 바람은 부는가. 지금 바람은... 어디서.... 머나먼 곳에 홀로 떨어져 깊은 외로움 하나 안고서 무너지는 절망을 이 몸 하나로 떠 안으며 되뇌이지. 사랑하는 이들이 있기에 이 삶엔 모습이 있다고. 이 삶의 관계가 있기에 너와 내가 있다고. 삶은 그 ..
한결 같음과 가면을 벗는다는 건.. 스스로 믿고 있는 것과 그 믿음을 실천하는 것 사이에 심적 갈등이나 차이가 없이 말과 행동 사이에 일관성이 있는 사람 그 사람.. 그 사람이 가면을 벗는다. 그 사람이 가면을 벗는다. 믿음은 선택이며 실천은 차선이 없기 때문이다. 갈등은 스스로의 자위며 일관성은 말의 눈가리개 마양 선택이다. 그사람 그 사람이 어제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