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9기획/유통예당컴퍼니 | ㈜로엔엔터테인먼트
뒤 돌아 보지마 얼굴 다시 보면 마음 약해지잖아
미안하다고 해도 가슴 아프다해도
내 이름을 불러도 제발 돌아보지마
날 버린거야 니가 버린거야
이럴 땐 어떻해야 해 그걸 모르겠어
바지라도 붙잡고 가지 말라 해볼까
구차하게 매달려 눈물만 흘릴까
이렇게 될 줄 몰랐어 우린 너무나 사랑했잖아
날 안아줄 때 뜨겁던 너의 사랑이
언제 부턴가 의무적으로 느껴졌었어 변해 버렸어
사랑이 참 허무해 뭐 이런 게 다 있어
이상하게 생긴게 나를 슬프게 하네
날 붙잡아줘 뭐라 변명 좀 해봐
빈말이라도 그렇게 해주면 좋겠어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돼 버렸는지
그 누구의 잘못인지 가슴이 아파
이렇게 될 줄 몰랐어 우린 너무나 사랑했잖아
날 안아줄 때 뜨겁던 너의 사랑이
언제부턴 가 변해버렸어
돌이켜보면 내가 널 너무 힘들게만 했어
이제야 그걸 후회하게 됐어
부디 행복하게 잘 살아줘 오 미안해
이렇게 될 줄 몰랐어
우린 너무나 사랑했잖아
날 안아줄 때 뜨겁던 너의 사랑이
언제 부턴가 의무적인 사랑으로 변해 버렸어 변해 버렸어
네가 날 버리고...
네가 날 버리고..
네가 날.. 네가 날.
내가 날. 내가 날
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나에 대한 이야기 였어
몰랐던 이야기
모르고 있던 이야기
언제 부턴가 움직였던
그렇게 변해 왔던. 우리들의 이야기
삶이란 그런거야
그래서 살아가는 거고
그래서 잊혀지는 거야.
그렇게 우리는 하나 둘 이별하는 거야
그냥 그렇게 이별하는 거야.
그냥 그렇게 놓아 두는 거야.
네가 날 버리고..
네가 날.. 네가 날.
내가 날. 내가 날
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나에 대한 이야기 였어
몰랐던 이야기
모르고 있던 이야기
언제 부턴가 움직였던
그렇게 변해 왔던. 우리들의 이야기
삶이란 그런거야
그래서 살아가는 거고
그래서 잊혀지는 거야.
그렇게 우리는 하나 둘 이별하는 거야
그냥 그렇게 이별하는 거야.
그냥 그렇게 놓아 두는 거야.
- by 가을비행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그녀의 내 뱉는 노래마디에
귀를 기우린다. 소올|soul
영혼이 담긴 노래?
듣는 이의 감성에 공명을 일으키고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것을 의미한다면
오늘 내게 전해지는 그녀의 노래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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