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담기/삶 나누기 오늘 (56)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비(雨) 1970년 말 80년대 초 내가 기억하는 부천..복사골.. 지금의 소사동.. 병풍처럼 나즈막한 산으로 둘러 쌓여 있고 논과 밭 너머로 소 울음 소리가 반겨준다. 이제는 생소할 것 없는 아파트의 모습이 무척이나 생소했고 서서히 층수가 올라가는 모습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던 곳이 지금의 한신아파트이다. 낮은 산 능선을 따라 텃밭이 있고 주변으로 논 밭들과 소를 먹이는 집 몇 이 듬성듬성 위치했던 지역이다. 지금의 소사초등학교 옆으로는 작은 개천 흘렀고 현재는 복개천되어 그 흔적 조차도 기억에 두고 있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 곳이 뉴타운 사업을 통하여 조만간 세상의 빛을 본다고 한다. 내 노닐던 개천이 복개천이되고 차와 사람들이 다니는 길 아래 하수구 되고 이제 다시 사람 눈과 발길이 머무르는 개천이 된.. [도서] 생각 하나하나가 뇌구조를 쉬지 않고 바꾼다 (하버드대, 일리엄 제임스 교수) 생각 하나하나가 뇌구조를 쉬지 않고 바꾼다. 아주 사소한 생각조차 영향을 미쳐 뇌구조를 바꾼다. 생각 하나하나가 뇌 구조를 쉬지 않고 바꾼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뇌에 배선을 만든다. 같은 생각을 여러번 반복하면 습관으로 굳어버린다. 성격도 생각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그러니 생각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그 상태를 단단히 유지해 새로운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뇌 구조가 거기에 맞게 변경될 것이다. - 하버드대, 윌리엄 제임스 교수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1842-1910) 유복한 가정에 태어나 지적인 부친에 의해 일찍부터 유럽 각국을 돌며 여러 문물과 학문을 접하게 되었기에 그의 업적도 다양한 방면에서 나타날 수 있었다. 이런 그의 학문적 업적은 크게 심리학 시기와 종교학 시기.. 시간이 교차하다. 서로 다른 시간이 교차하여 지금의 시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시간의 교차에 우두커니 서서 먼 하늘을 바라 본다. 한 달여를 무거운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책임감이란 허울에 안주하고 있는 나를 바로보고 있다. 나만의 내공 난 프로? 전문가? 브랜드? 오늘 문뜩 나의 나는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아니.. 그 동안 자존감 인정하지 않았던 내 스스로에 대한 의문이 더해 졌다. 스스로에 대한 방관자였던가? 아니면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우리지 않았던가? 한 동안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우려야 겠다. 즐거운,좋은,의미있는 삶... 그렇게 살아 왔지... 아마도 그렇게 살아 왔을꺼야... 그렇게 위안을 하지.. 난 말야.. 정말 그렇게 살고 싶다니까! 난 앞으로 그렇게 살꺼야. 벌써 5일이란 시간이 지났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아침방송 자막을 통해 접한 날벼락같은 일을 전해 듣고 흐른 시간이 벌써 5일이다. 시대와 시간과 순간... 멋 훗날 아이들이 이 역사를 그 분을 그리고 이 시대를 어떻게 기억할까? 난 그런 아이들에게 그 분을 어떤 분이었다고 설명할수 있을까? 정말 그 분에 대해 알고는 있는 것일까? 그 분이 살았고 내가 살았던 그 역사의 마디에서 난 어떤 사람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그 마지막 남기신 한구절이 가슴을 후펴판다. 난 이 시대의 방관자로 살고 있지는 않은가? 네버엔딩스토리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살고 있지만 오늘도 어제의 긴 하루와 이별을하고 또 다른 이야기를 꿈꾼다. Dot&Link 난 산을 오른다 어두운 밤 손전등 하나들고 이 깊디 깊은 산을 오른다. 내가 가야할 그 곳은 보이지 않지만 올라야할 그 이유와 희망이 있기에 내 앞길 마디 마디를 불 밝혀가며 한 걸음 한 걸음 발 길을 내딪는다.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