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곳에서 나아
세상 향해 길을 걷다
세상을 만나다
너를 숨소리에
귀 기우리며
세상과 호흡하다.
시간이 흘러 빛 고은 어느 가을날
너와 나의 어느 가을을 기억하며
그 수줍던 떨림을 기억하고 싶다.
세상 향해 길을 걷다
세상을 만나다
너를 숨소리에
귀 기우리며
세상과 호흡하다.
시간이 흘러 빛 고은 어느 가을날
너와 나의 어느 가을을 기억하며
그 수줍던 떨림을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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