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비 2010. 4. 6. 22:38

하늘 만지기

 

 

 

하늘을 휘젓기 위해

검지 손가락 하나 펴

하늘을 찌르고

하늘을 휘저었더니

하늘이 쏟아져 내렸다.

 

 

 

 

 

작은 몸짓에 와 닿는 커다란 이야기

사람, 인연, 사랑, 삶......






삶이 농익어가고 있다.
내가 다가섰는지 세상이 다가왔는지는 몰라도
어느 덧 세상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난
세상을 향한 손을 내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