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비 2009. 4. 6. 12:55

 

 

 

우리가 살아가는 길은 갈림길의 연속이다.
 
하나의 길을 선택해 살아가다 아니다 싶어 다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고,

그러다 지나쳐온 갈림 길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기도 한다.

오늘도 우리는 새로운 갈림 길 위에 서있고 

그중 하나를 선택하며 길을 나선다.

이제 무수히 많은 갈림길은 하나의 선이 돼 나의 길이 되고

그렇게 내 몸 하나 둘 새겨진다.

어느 날

그 마디 하나가 가시가 되어 삶을 돌아 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