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視線)/희망에 낚인 이야기

밤비(둘) p.37

링크비 2011. 11. 21. 23:47
밤비 (둘)

 
어두운 밤 홀로 깨우는
조용한 님의 발걸음
메마른 내 마음 적시는
그댄 나의 눈물이지요.
 

 
 

어디선가 손내밀 것 같은 너의 모습
그 손길을 찾아 낮은 하늘
그 하늘 한번 바라다본다.




애잔함이란
메마른
나의 심장을
위한
단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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